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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들의 설교

멋째쟁이 2024. 5. 1. 18:19

찰스 스펼젼 같은 경우에는 웅변적이면서도 특히 언어의 마술사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언어 감각을 가진 설교자였다.

스펼젼 목사는 정식 대학 교육이나 신학 교육을 받은 적이 없었지만 할아버지의 서재가 그의 신학교였다.

그는 거기서 많은 청교도 서적들을 읽었으며 존 번연의‘천로역정’같은 책은 백번 이상 읽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는 진실로 뛰어난 상상력과 언어적인 표현능력을 가진 종이었으며 한번은 왕실에서 설교를 하기 전에 설교를 연습하느라고 몇 마디 하는 말을 듣고 그곳을 수리하던 사람이 은혜를 받아서 회개할 정도로 탁월한 능력을 가진 설교자였다. 

우리 나라 목회자들에게도 깊은 영향을 준 바가 있는 영국의 로이드 존즈 목사는‘불붙는 논리’(logic on fire)라고 말할 정도로 논리적이면서도 열정적인 설교를 했다.

그의 설교는 진지한 것이 특징이었으며 혼신의 힘을 다하여 열정적으로 설교하는 것이 특징이었다.

로이드 존즈의 설교는 교리적인 설교가 특징인데 대개 교리적인 설교는 지루하기 쉽다.

그러나 그는 열정적인 설교로 지루하기는커녕 설교 중에 성령의 부으심으로 체험하게 하는 능력의 설교를 했다.

특히 로이드 존즈 목사는 성령의 부으심 (unction)을 강조했는데 이것은 설교자가 설교하는 중에 자신의 의사와는 다른 방향으로 설교가 이끌려 가는 것을 말한다.

어떤 경우에는 한번에 마치려고 했던 설교가 자신의 의도와 달리 여러 주에 걸쳐서 하게 되었는데 그는 그런 것을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믿었다.

그의 설교의 특징을 몇 가지 요약을 해 보면
(1) 성경의 권위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
(2) 성경 해석에 있어서 교리적인 접근
(3) 성경 자체의 논리와 순서를 중요시
(4) 성경 해석 과정을 교인들과 함께 나눔.

그는 성경 구절을 해석할 때 일방적으로 이런 뜻이라고 말하지 않고 교인들 앞에 여러 해석을 제시한 후 바른 해석이 아닌 것부터 하나씩 제거함으로 해석 과정을 공개했다.

(5) 가상적인 대화를 제시함으로 설교에서 극적인 효과를 높임
(6) 반복되는 철저한 진술
(7) 찬송가 가사를 가끔씩 인용함
(8) 철저한 적용과 도전을 통하여 교인들에게 결단을 요구함 등을 들 수 있다.

로버트 슐러 목사의 설교를 한번 들어본 적이 있는데 대단히 웅변적이었으며 그의 연극 배우 수준의 언어 구사력을 맛 볼 수 있었다.

우리 나라에서 설교로 큰 영향을 끼친 설교자들의 특징도 한 가지로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어떤 분은 대단히 웅변적인 분이 있다.

내용이 복음적이면서 웅변적일 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어떤 분은 음성의 효과가 탁월한 분도 있다.

과거에 타임즈에서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의 음성에 대하여‘스타카토’식 발음이라고 표현한 적이 있다.

대개 불분명한 발음보다는 정확한 발음이 더 영향력이 있고 느린 말씨보다는 약간 빠른 말씨가 더 감동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머리나 몸을 흔들거나 팔을 휘젓는 것이 설교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때로는 분위기를 산만하게 할 수도 있다.

목사는 다양한 성격의 교인들에게 설교를 해야 한다.

설교자는 오직 설교로 말을 하게 되어 있다.

설교자는 자기 변명을 하기 위하여 단상에 서 있는 것이 아니다.

설교자에게 가장 복된 것은 내가 지금 바른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있으며 그것이 교인들에게‘아멘!’으로 받아들여질 때이다.

설교를 하거나 듣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믿음이다.

즉 설교하는 사람에게는 자기가 말하는 것이 하나님의 주신 말씀이라는 믿음이 필요하고, 듣는 사람에게는 그 말씀이 인간의 말이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믿음이 필요하다.

마음의 밭

마가복음4장

20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곧 말씀을 듣고 받아 삼십 배나 육십 배나 백 배의 결실을 하는 자니라

자라나는 씨 비유(마 13:31-32; 눅 13:18-19)
26   또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27   그가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나서 자라되 어떻게 그리 되는지를 알지 못하느니라
28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
29   열매가 익으면 곧 낫을 대나니 이는 추수 때가 이르렀음이라

겨자씨 비유(마 13:31-32; 눅 13:18-19)
30   또 이르시되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비교하며 또 무슨 비유로 나타낼까
31   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 땅에 심길 때에는 땅 위의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32   심긴 후에는 자라서 모든 풀보다 커지며 큰 가지를 내나니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되느니라
https://youtu.be/mK6iPFs8Yrc?si=b_1xtmyxC575Tnd9

https://youtu.be/4tGB9zn-HP8?si=OJMKLqtu-jeJss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