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는 오늘날 성공이나 인간관계에서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 인간이 갖추고 있는 힘 가운데 강력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유머였다. 웃음은'백약의 왕'이다. 웃음은 괴로운 마음을 위로해 준다. 활기찬 웃음은 유쾌하다. 유머를 유효 적절하게 다루면 강력한 무기도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유머가 재미있는 까닭은 일정한 규격을 벗어나기 때문이다. 규격을 벗어난다는 것은 여유가 있음을 말해준다. 여유가 있다는 사실이야말로 유머를 즐길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그리고 고도의 유머는 지성으로부터 나온다. 정말 세련된 유머, 시의 저 절한 유머는 지적으로 연마된 사람만이 구사할 수 있는 것으로 듣는 상대방 역시 지성이 갖추어져 있지 않으면 안 된다.
유머는 또한 매우 오리지널 한 것이어야 한다. 같은 말을 두 번 반복한다는 것은 아무런 호소력이 없다. 듣는 이를 기습하는 듯한 신선함이 요구된다.

유머감각이 있는 사람은 스스로에 대해서 도 여유가 있다. 보통사람들은 궁지에 몰려 있을 때 유머러스한 행동을 취하지 못한다. 그러나 유머감각이 있는 사람은 긴박한 상황에 처할지라도 잠깐 한 걸음 뒤로 물러서서 객관적으로 보며 웃을 수 있다. 정말로 궁지에 몰려 전전긍긍하는 사람에게 여유란 생겨날 수 없다. 한걸음 떨어져 사물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사람만이 해결책을 갖고 있다.
유머는 이성을 잃지 않게 하는 약이다. 유대인은 항상 웃음과 유머를 중요하게 생각해 왔다. 유대인은 '책의 민족'이라 불리고, '웃음의 민족'이라고도 불린다. 역사를 통해 가혹한 박해를 받아왔음에도 끈질기게 살아남은 것은 그들이 웃음의 효용성을 알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들은 어떤 궁지에 몰리더라도 웃음으로 중화시키며 견디어왔다. 그들은 또 자신들에 대해서도 충분히 웃고 즐길 수가 있었다. 즐거울 때는 말할 것도 없고, 괴로울 때에도 웃었다.
다른 민족에게 조크는 일시적인 기분풀이 정도로만 여겨지고 있다. 한낱 기호품 정도로밖에 취급되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웃음을 주식으로 생각하고 있다. 히브리어에서는 영지와 조크가 똑같은 '호프마'라는 말로 표현된다. - 탈무드 '체세술 지혜는 천 개의 눈을 가졌다'에서.

《유머 1번지》는 대한민국의 텔레비전 채널 KBS 2 TV에서 1983년 4월 2일부터 1992년 10월 4일까지 주말 저녁에 방송된 장수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초기에는 단편 코미디 프로들로 구성되었으며, 나중에는 고정 코너가 자리를 잡게 되었다.
임하룡, 심형래, 김형곤 등 다수의 코미디언이 출연하였고, 김웅래 PD 하고 박문영 작곡가가 참여하였다.
한편, 최양락, 이봉원, 김학래, 임미숙, 김종국, 최형만 등 대다수 코미디언들이 1991년 12월 9일 당시 새로 개국한 SBS로 이적한 뒤(참고로 SBS가 개국하는 과정에서 1991년 10월 13일 방송분부터 배꼽이 가렵다고 긁지 말아라, 포졸, 청원 경찰학교, 사랑의 삼중주, 구두를 닦으세요 등 1회용 코너가 한 달 정도 이어진 끝에 1991년 11월 10일 진중일기와 팡파르를 울려라 시작 이후 안정을 되찾다가 진중일기 종영 이후 1992년 1월 5일 방송분부터 내 사랑 내 곁에, 두 사나이(어느 절도범의 탈출기)등 1회용 코너가 2주 정도 지속한 끝에 1992년 1월 19일 방송분부터 안정을 되찾았다) 인기가 갈수록 떨어지자 1992년 10월 4일 방송분을 끝으로 막을 내렸으며 부녀자 인신매매 내용을 지나치게 흥미위주로 다뤄 말썽을 빚었다.

처음의 제목은 '유모어 1번지'였으나, 1986년 외래어 표기법 개정에 따라 '유머 1번지'로 제목을 바꿔 종영 시까지 이어왔다.
1980년대 중반부터 1991년까지 시청률 40 ~ 60% 정도이었으나, SBS 개국 이후부터 타 방송사 동시간대를 밀려서 떨어졌다.

남을 웃기는 말이나 행동. 우스개, 익살 등으로 순화 가능하다.
익살이라는 점에서 개그와 유사점이 있지만, 약간 구분하여 사용하는 편이다. 흔히들 개그맨이 벌이는 웃기는 행동을 개그라고 하고, 농담이나 다른 방법으로 재미를 유발하는 것을 유머라 부른다.

사람을 웃기는 행동답게, 분위기 전환 등에 자주 쓰인다. 잘못 사용하면 역효과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기록상으로 남아 있는 최초의 유머는 기원전 1900년 수메르에서 나온 것으로, 화장실 유머이며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태고 이래 한 번도 일어난 적 없는 일은?
젊은 여자가 남편의 무릎맡에서 방뀌 뀐 일.
신혼 부부가 서로의 앞에서 내숭 떠는 일을 해학적으로 표현한 듯하다.
조선시대에도 유머집이 존재했다. 태평한화골계전 참고.
언어생활에서 간혹 '유머스러하다'라는 단어가 보이기도 하는데, '유머러스하다', '유머스럽다'를 혼동한 듯하다.
모두 배꼽을 잡고 웃을 준비를 합시다.
준비가 되었나요.
웃음은 만병통치약입니다. '소문만복래 ' 웃으면 복이 옵니다. 복을 받을 준비가 되셨습니까.
그럼 시작합니다.

공산주의는 유머 제조기였다.
그 경제 이론과 억압적인 시스템은 웃기는 상황을 만들어 내는 데에 타고 났다.
벤 루이스, 《공산국가 유머집》의 감독.
예레반 라디오에 들어온 질문입니다.
질문: 브레즈네프 서기장이 사치스런 왕궁에 사나요?
답변: 이론적으로는 맞습니다. 하지만 사치스런 왕궁의 소유는 모든 인민이고 서기장께서는 관리를 전담하시는 겁니다.

예레반 라디오에 들어온 질문입니다.
질문: 소련에는 시간여행 기술이 있나요?
답변: 이론적으로는 맞습니다. 모스크바 식량 배급 대기열에 서십시오. 빵을 받으면 1년이 흘러 있을 겁니다.
예레반 라디오에 들어온 질문입니다.
질문: 소련은 신분제도가 폐지된 나라인가요?
답변: 이론적으로는 맞습니다. 상류층과 중산층이 폐지된 단일 계급만 존재합니다.
예레반 라디오에 들어온 질문입니다.
질문: 소련의 날씨는 어떤가요?
답변: 5개년 개발 계획과 같습니다.
질문: 뭐라고요?
답변: 바로 그겁니다. 예레반 라디오에 들어온 질문입니다.
질문: 소련은 범죄로부터 안전한가요?
답변: 이론적으로는 맞습니다. 범죄자는 정신병원에 보내고, 정신병자는 노동교화소에 보내니까요. 소련에서 범죄자나 정신병자를 만날 일은 없습니다.

너무 고급스러운 유머 였나요.
일반유머.
어느곳 동사무소에서 나와 어르신들에게 독감주사를 놔드리는 날이었습다.
아침 일찍 주사를 맞는 교회에 가보니 줄이 아주 길더군요.
한 어르신이 저에게 따지듯 말했습니다.
"아니~ 동장님~ 줄이 왜 이렇게 길어요!"
그래서 " 어르신들은 많은데 의사 선생님이 적어서 그래요!"하고 말씀드렸죠. 그랬더니 어르신이 대뜸
"이것이 다~ 일본 놈들 때문이야!" 하셨습니다. "아니 일본놈들하고 의사 선생하고 무슨 상관 상관이 있어요?" 했지요.
그러자 어르신.
"동장님이 몰라도 너무 모르신다. "
"아~ 일본놈들이 이봉창 의사, 윤봉길 의사, 안중근 의사 다 죽였잖아요~~!"

고등학생인 동수와 영희가 같이 집에 오면서 동수가 물었다.
" 영희야~ 이따 너네 집에 놀러 가도 돼?"
"응~근데 우리 집에 아무도 없는데~"
(그럼 더 좋지~~ ㅎ ㅎ ㅎ ㅎ ㅎ)
동수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가방을 던져놓고 영희네 집으로 달려가 신나게 초인종을 눌렀다.
속으로 회심의 미소를 지으면서.
띵~똥~ ~ 띵~똥~ ~ 띵~똥~ ~
그런데.?
정말 영희네는 아무도 없었다.

백제, 신라, 고구려
강도가 바보 혼자 사는 집에 침입했다.
강도는 칼을 바보에게 보이며 말했다.
"옛날 3국 시대의 나라 이름을 알아맞히지 못하면 죽여 버리겠다."
바보는 칼이 자기의 배를 찌를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말했다.
.
.
.
.
"배 째시려고요?"
.
.
.
강도는 백제. 신라. 고구려 정답이 나왔기에 물러갔다고 한다.
[출처] 짧은 유머글 제3탄~!!작성자 유리멘틀.

충청도 화법.
승객: 이 버스 병천 가유~?
기사: 가유~
승객: 이 버스 병천 간다구유~?
기사: 가지 말가유~ ?
승객: (그제서야 안심하고 탄다)

얼마 전 KBS 아침마당에 경상도 노부부가 출연 했다.
사화자가 할머니에게 소원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할머니는 할아버지에게 사랑해~ ~! 라는 말을 들어보는 것이라 했다.
사회자가 할아버지에게 요청했고 방청객들도 박수로 용기를 낼 것을 응원했다.
짝짝짝 짝짝짝. 분위기에 휩쓸린 할아버지는 한동안 망설이더니 말했다.
할아버지왈:"지~도 알~끼다!"

어느 교회 전도사님이 캐비넛 비밀번호가 생각 나지 않아 목사님에게 물었다.
목사님은 한동안 위를 쳐다보며 뭔가를 중얼거리더니 캐비닛을 열었다.
깜짝 노란 전도사님.
"아니~ 목사님! 하나님께서 캐비닛 비밀번호도 응답해 주시나요?"
당황한 목사님.
"전도사님~ 그게 아니라, 저기 천장에 캐비닛 비밀번호가 적혀 있잖아요~"

한 남자가 인터넷에서 좋은 글을 보았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 3가지는 황금, 소금, 지금! 남자가 아내에게 문자를 보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 3가지는 황금, 소금, 지금!
아내에게서 즉시 문자가 왔다.
지금, 현금, 입금!
남자는 황급히 아내에게 문자를 보냈다.
지금, 쬐금, 입금!

포도주와 포도주스는 차이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똑똑한 네이버에게 물었다.
네이버의 지식검색 답
단수와 복수의 차이입니다.
삶은 계란.
어떤 사람이 기차를 타고 가면서 '과연 삶은 무엇일까?'고민하고 있었다.
그런데 마침 지나가던 행상이 소리쳤다.
"쌀은 계란~,쌀~은~계~란~"
아 ~~, 삶은 계란이구나.?

난센스.
1. 젖소와 강아지가 싸우면 누가 이기는가? 강아지(‘너 졌소’, ‘나 강하지’)
2. 이혼이란? 이제 자유로운 혼자
3. 고인돌이란? 고릴라가 인간을 돌멩이 취급하던 시대
4. ‘엉성하다’란? 엉덩이가 풍성하다.
5. 절세미녀란? 절에 세 들어 사는 미친 여자
6. 눈치코치란? 눈 때리고 코 때리고
7. 오리지널이란? 오리도 지랄하면 날 수 있다.
8. 요조숙녀란? 요강에 조용히 앉아있는 숙녀
9.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바다는 어디일까요? 열바다
10. 세상에서 가장 추운 바다는 어디일까요? 썰렁해!

성경넌센스.
개는 개인데 돌이켜 오는 개는 어떤 개인가? 회개.
상은 상인데 오른쪽에 있는 상의 이름은? 우상.
하나님이 노아에게 개 한 마리를 주셨는데 어떤 개인가? 무지개.
이 세상에서 가장 빨리 왕이 된 사람은? 바로왕.
전 인류의 1/4을 죽인 사람은? 가인.

이곳은 아무리 돈이 많아도 절대로 갈 수 없는 곳이다. 이곳은? 천국과 지옥.
인류 최초의 쓰레기는 무엇일까? 선악과 먹고 남은 것.
천사의 반대말은? 4001.
천사를 숫자로 표현하면 1004 사람을 숫자로 표현하면? 1003(천사보다 조금 못해서)
시간을 자꾸 물어보는 낱말은? 메시아.
버스 급정거 시 신실한 청년이 할머니를 껴안고 하는 기도는? 주여 시험 들지 않게 하소서.
버스 급정거 시 신실한 청년이 아가씨를 껴안고 하는 기도는? 주여 뜻대로 하옵소서.
구약 인물 중 물건을 자꾸 강제로 사라고 명령했던 사람은? 사라.
성경의 인물 중에서 머리카락이 세게밖에 없는 사람은? 모세.
하나님께서 실수로 창조된 산은? 아차산.
하나님이 실수로 창조한 산의 이름은? 아차산.
